[더뉴스] 내일 한중외교회담서 타이완·사드·칩4 등 논의...대중 외교 본격 시험대 / YTN

2022-08-08 11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방중. 또 내일 예정돼 있죠. 한중 외교장관 회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국과 중국 모두 국익 차원에서 중요한 나라들이기 때문에 고심이 깊은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중국과 관련해서 이슈가 많잖아요. 교수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가장 큰 이슈가 뭐라고 보세요?

[강준영]
지금 중국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우리 칩4 가입 이후에 반도체 협의, 칩4라고 얘기합니다마는 이쪽 부분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도에 한국이 들어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사드 문제입니다. 사드 3불. 지난 정부에서 약속을 했는데 왜 이번 정부에서는 그 약속을 안 지키느냐, 지켜라. 이 얘기. 그다음에 최근에 한중 간에 공식적으로는 잘 얘기하지 않지만 대중 정서가 굉장히 안 좋잖아요.

반중 정서, 우리 한국의. 이런 부분들이 양국의 미래 발전을 굉장히 저해한다라고 우리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중국은 그런 점에서는 우리만큼 심각하게 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문화 콘텐츠 교류가 그런 것 때문에 나온 것 같고 최근에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 박진 장관이 ARF 회의에 가서 현상 변경의 일방적인 변경을 반대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게 미국이 잘 쓰는 말이고 일본이 잘 쓰는 말이거든요. 그러면 한국이 그쪽으로 간 것 아니냐. 너희들 입장은 뭐냐. 이런 자신들이 아쉬운 얘기를 많이 할 필요가 있고 우리는 역시 가장 이슈가 북핵 문제입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어떻게 중국의 협조 아래 안정적으로 관리할 거냐, 이게 문제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둘러싸고 논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 의제를 쭉 짚어주셨는데 먼저 칩4 동맹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일단 우리 정부는 예비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이야기를 내놨고 이 예비 회의 결과 따라서 칩4 동맹에 참여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고 했잖아요.

[강준영]
그런데 이미 예비회의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그쪽으로 가는 건데 8월 1일입니다. 그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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